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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좀더 빠르게, 아름답게"라는 욕심이 생길수도 있지만 모든 피부시술은 무리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오는것을 명심해야합니다.
- 작성일
- 2023.07.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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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,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. 피부 시술은 기본적으로 피부 재생이 목적이 되어야 하며, 피부재생을 감안하지 않고 효과만을 생각하고 너무 많은 시술을 욕심낼 경우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대한 얘기인데요.
가끔 국내 혹은 외국의 유명 여배우들이 젊음을 유지하다가 갑자기 급노화가 오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. 그와는 반대로 50대 60대에도 "자연스럽게 늙어가는" 혹은 "아름답게 늙어가는" 여배우의 모습도 볼 수 있을 텐데요.
피부 시술 측면에서 이 두 가지 사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지가 오늘 이야기의 핵심입니다.
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10년간 피부 시술을 하며 느낀 점은 "노화를 늦추기 위한 계획된 시술"과 "성급함에 따른 과다시술"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. 특히 단순한 노화가 아닌 색소, 혈관, 흉터 등의 피부질환등이 생겼을 때 피부를 원래로 돌리기 위한 성급함이 커지기도 하는데요.
색소, 혈관, 흉터 등의 피부질환 시술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피부 본연의 건강한 재생(Regeneration)과 지속적인 후 관리(after care)" 입니다. 색소, 혈관은, 흉터 등의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피부를 안정적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피부 레이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. 이때 중요한 점은 조금은 기다릴 줄 아는 여유 있는 마음가짐입니다. 모든 피부질환을 한꺼번에 치료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계시고, 한 번에 강한 자극으로 일시적인 효과를 광고하는 병원도 있습니다.
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레이저로 피부를 안전하게 자극해야 그 효과뿐 아니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. 1천만 원짜리 레이저 기계와 2억가량의 레이저 기계는 효과와 부작용 측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. 하지만 치료받는 처지에서도 평소에 본인의 피부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지니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. 아무리 좋은 레이저로 효과적인 치료를 마무리 했더라도 평소에 본인의 피부관리를 소홀히 할 때 색소 혈관 등의 질환을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본인이 평소에 쓰는 화장품 자외선 차단제뿐 아니라 세안 및 식습관까지도 피부를 생각하여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하지만 효과적인 치료와 본인의 피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꾸준히 관리하고 가꾼다면 타고난 피부 못지않게 아름답고 빛이 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.